초음파로 다이아반지 확인
아기집 확인 후 일주일 후, 난황을 확인하러 갔다. 반짝이는 동그란 난황과 하얗게 보이는 배아까지 정확하게 확인 가능했다. 이전에 차수에는 다이아반지를 못 봐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아주 동그랗고 예쁜 다이아반지를 봤다. '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구나. 다행이다.' 라는 생각에 안심했다. 다음 초음파 진료일인 7주 3일 차부터는 담당선생님이 바뀐다고 했다. 상봉마리아에스의 허창영 선생님은 시험관 과정만 담당하시기에 착상이 완료되면 이후의 과정은 다른 선생님께 맡기신다. 이번에도 문재희 선생님께 진료를 받기 시작하면 되는데 심장소리까지 문제없이 들으면 좋겠다.
임산부 등록
아기집 확인한 날, 임신 출산 진료비 신청서(임신확인서)를 발급해 주셨는데, 조금 더 안정된 후 이전에는 못 봤던 다이아반지까지 봤었기에 이날 보건소로 임산부 등록을 하러 갔다. 무엇보다는 이전 차수에 받은 바우처가 아직 남아있었기 때문에 다 사용하기도 했었다. 난황까지 안정적으로 확인이 되어서 병원에서 보건소에 가 산전검사를 해오라고 했었다. 임산부 등록 절차는 간단했다. 모자보건과에서 임신확인서를 확인하면 바로 등록해 주었고, 엽산과 지역별 임신 출산 관련 지원 사업 안내책자와 임산부 수첩, 임산부 배지, 아기 손수건, 아기 양말, 임산부 차량 등록증도 함께 주었다.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신청
임신 출산 진료비 바우처를 신청할 때 유의할 사항이 있다. 처음으로 신청하는 사람은
먼저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 →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서(임신 확인서)를 국민건강보험 공단 지사나 카드사에 방문(온라인 신청 가능)하여 제출 → 난임병원에 전화해서 임산부 정보 국민건강보험 공단에 전송 요청
하면 된다.
그러나 한번 신청했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먼저 이전에 받은 바우처 모두 사용(안하고 다시 등록하면 금액 없어짐) → 국민건강보험 공단 지사에 전화해서 이미 등록되어 있던 임산부 기록 삭제 요청 → 다시 국민건강보험 공단 지사나 카드사에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서 등록 요청 → 난임병원에 전화해서 임산부 정보 전송 요청
하면 아래와 같은 문자를 받는데, 이 문자를 받으면 바로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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